[특허출원.원천특허]

부와 명성을 한순간에 바꿀 있다

 

원천특허원천기술에 대해 취득한 특허를 의미한다.

기존에 풀리지 않는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발명품을 고안했을 때 원천특허가 탄생할 수 있다.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전화기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고 특허증을 받았다.

전화기에 대한 최초의 발명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란은 많지만, 전화기에 대한 최초의 특허권자가 벨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871년에 안토니오 무치는 전화기에 대한 임시 특허출원(provisional patent application)을 했지만 비용 문제로 정식 특허출원을 하지 못했다.

한편, 엘리샤 그레이는 벨과 동일한 날에 전화기에 대한 특허출원을 했으나 벨보다 2시간이 늦었다. 결국 벨이 특허를 받게 되었다. 벨의 전화기 특허는 원천특허의 전형적인 예이다.

이 특허에 대한 대가로 벨은 엄청난 부와 명성을 한꺼번에 얻었다. 일본 나카무라 슈지 교수의 청색 LED도 유명한 원천특허의 한 사례다. 청색 LED는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했다.

 

 

 

LED업계에서는 하얀색 조명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었다. 적색, 녹색, 청색의 3가지 색상을 혼합해야 하얀색 조명을 만들 수 있었는데, 청색 LED의 개발이 오랫동안 기술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십 년 이상 풀리지 않던 기술적 난제였다. 그런 중 일본의 니치아화학이 라는 작은 회사에서 무명의 나카무라 슈지라는 사람이 수년간 연 구한 결과 1992년 청색 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청색 LED 에 대해 특허를 등록받았음은 물론이다.

특허의 소유권은 직무발명 계약으로 인해 니치아화학으로 넘어갔고, 니치아화학은 수년 만에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한편 나카무라 슈지는 청색 LED 개발의 공로로 2014년에 노벨상을 받았다.

 

 

 

퀄컴의 CDMA특허 또한 대표적인 원천특허의 한 사례다. 1985 년에 설립된 퀄컴은 CDMA 휴대전화, 기지국 및 칩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나아가 무선 기술의 개발 및 라이선스와 CDMA용 모뎀칩 판매에 사업을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CDMA특허는 퀄컴을 무명의 중소벤처에서 글로벌기업으로 급부상시켰다. 퀄컴의 CDMA 기술을 약 2억 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퀄컴은 이를 이용해 세계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퀄컴은 수많은 특허를 가진 특허의 절대적 강자로 거듭났다. 이 사례들에서 우리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원천특허 하나가 작은 회사를 글로벌기업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그 발명자의 인생도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허는 전략이다저자 기율특허법률사무소 대표 신무연 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