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쿠팡, 위메프, 지그재그…

누구나 쉽게 입점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덕분에 개인과 중소사업자의 진입 장벽은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판매는 쉬워진 반면, 법적 책임은 더 무거워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표시 누락, 환불 지연, 정보 미기재 등이 온라인 판매자의 법적 리스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온라인몰(스마트스토어·쿠팡 등) 판매자가 꼭 숙지해야 할 전자상거래법 핵심 내용과 실무에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 법적 대응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

1. 전자상거래법이란?

전자상거래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은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규정한 법입니다.

이 법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그재그 등 입점형 플랫폼의 판매자도 적용 대상입니다.

특히 개인사업자나 소규모 온라인 셀러도 ‘통신판매업자’로 분류되어 동일한 법적 책임을 부담합니다.


2. 스마트스토어·쿠팡 판매자가 자주 위반하는 5가지

아래와 같은 위반사항은 실제로 공정위, 관할 지자체,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단속 대상이 됩니다.

교환·환불 정책 미기재 또는 제한적 기재

  • “단순 변심 시 환불 불가” 문구는 전자상거래법 위반입니다.

  •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명시하면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지연 및 지연고지 미이행

  • 정해진 기간 내 배송하지 못할 경우, 사유를 고지하고 환불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 이를 누락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사업자 정보 및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누락

  • 스마트스토어, 쿠팡에 입점했더라도 판매자 개별적으로 통신판매업 신고 후,
    대표자명·주소·연락처 등을 고지해야 합니다.

전자상거래 표기사항 누락(예: 제품 주요 정보, 원산지 등)

  • 소비자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는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고의적 후기 조작 또는 과장 광고

  • 후기 대행업체 이용, 허위 후기 작성 등은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3. 전자상거래법 위반 시 처벌 수위는?

  • 과태료: 최대 5,000만 원

  • 영업정지 또는 시정명령

  • 형사처벌: 기망행위(사기성 광고 등)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 소비자의 민사소송도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입점 플랫폼 판매자도 책임이 있을까?

네이버, 쿠팡처럼 판매자 입점 방식(Marketplace Model)의 경우, 판매자 본인이 대부분의 법적 책임을 지게 됩니다.
‘쿠팡이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실제로 쿠팡·스마트스토어 판매자에게 직접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도 다수 존재합니다.


5. 위반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전자상거래법 위반 통지를 받은 경우, 다음과 같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

공문 또는 시정명령서를 정독 후 기한 내 회신

위반 항목에 대한 개선 조치 이행 및 증빙자료 첨부

과도한 제재나 과태료 부과 시 이의제기 또는 행정심판 청구 검토

전문 변호사 또는 변리사의 법률 자문을 통해 향후 리스크 최소화


✅ 결론 및 기율법률사무소의 도움

전자상거래는 이제 누구에게나 열린 시장이지만, 그만큼 법적 규제도 촘촘해졌습니다.

단순한 실수로도 브랜드 이미지, 수익, 신뢰 모두를 잃을 수 있습니다.

기율법률사무소는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지식재산권 분야의 전문 변호사 및 변리사가 협업하여
스마트스토어 및 쿠팡 판매자의 법률 리스크 진단부터 대응, 분쟁 해결까지 전방위 지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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