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특허 언택트 시대 무인판매 증가 속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
자판기하면 흔히 음료와 담배, 일용품 잡화, 식품 등이 나오는 기계류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이는 협소한 범위입니다.
자판기에는 자동정산기, 물품 보관함 등의 자동서비스 기계 역시 포함되며, 그 최초의 역사 역시 기원전 이집트에서 찾을 수 있을 만큼 유구하고,
19세기 독일에서는 자판기만 있는 무인 레스토랑이 유행했을 정도로 도시생활에서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후로도 자판기의 기능과 보급은 나날이 발전되어가고 있습니다.
자판기 시장은 전통적으로 국토면적과 설치밀도, 총 매출 등을 감안할 때 이웃 나라인 일본이 강국입니다.
이미 10년 전 자판기 시장 규모가 5조엔이 넘을 정도의 큰 시장입니다. 국내에서는 1977년 롯데산업이 일본 샤프사로부터 커피자판기를 도입 설치하면서 효시를 이루었습니다.
국내 시장도 그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02년에는 기계매출만 1,400억원대의 시장으로 견실하게 성장했다가 현재는 500억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 자판기시장은 앞으로 2023년까지 17%의 성장을 이어가리라는 전문 시장 조사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능형 자동판매기는 자판기 시장에서의 중요한 흐름입니다.
기계장치인 자동판매기에 운영 및 재고관리, 고객분석, 트랜젝션 관리 등을 할 수 있게끔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고,
디스플레이로 광고와 콘텐츠 송출을 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형태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얼굴인식을 통해 자동결제가 이루어지듯,
생체 인식 손바닥 스캐닝이나 카메라 앞에서의 표정 인식 등을 통해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한 자료들을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기계장치들도 속속들이 개발, 특허등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자판기특허 현황은?
특허청 키프리스에 검색했을 때 찾아볼 수 있는 자판기 특허 및 실용신안은 총 9,889건으로 1만건이 채 되지 않으며,
이 가운데 국내 자판기 특허 및 실용신안은 총 5,463건 이고 그중에서도 현재 유효한 특허는 소수에 머무릅니다.
외국인의 등록한 특허는 3,429건이며 이는 모두 일본인이 출원한 특허들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도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식품 프랜차이즈 대기업들의 출점 제한 등으로 스마트 자판기가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어,
향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출원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협소한 의미에서의 자판기가 아닌,
로보틱스, 데이터 처리 등의 기술과 결합한 자동판매기는 무인화 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기계장치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판기특허 등록 시 알아두어야 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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