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선행조사 특허등록을 위해선 반드시 작업해야만

반갑습니다, 기율특허입니다.

 

특허등록절차 중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는 절차가 바로 ‘선행조사’입니다.

 

개인이 혼자 특허출원을 할때에는 이 단계를 미비하게 진행하곤 하는데요. 이로 인해 심사관으로부터 거절결정 혹은 의견제출통지서를 받곤 합니다.

이러한 중간사건을 겪게 되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들게 됩니다.

이러한 추가적인 시간, 비용 등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변리사와의 컨설팅 후 출원 의뢰를 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오늘은 변리사와의 컨설팅 전 특허선행조사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글을 읽으신 후에 컨설팅을 받아보시면 더욱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허선행조사, 왜 해야 하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더라도 누군가가 나보다 먼저 그 기술을 개발하였다는 게 뒤늦게 밝혀지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 전개됩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신이 먼저 만들어서 특허등록까지 완료하였기에 배타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실제 기업과 기업으로 놓고 보더라도 이러한 일은 비일비재한데요.

동일한 기술이나 구조가 아니더라도 유사성이나 일부 선행된 기술을 도입한 흔적이 보이면 이는 분쟁에 휘말리기에 충분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기술 특허를 출원할 때에는 나보다 앞서 개발한 유사 기술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미 유사 특허가 존재한다면 이를 회피하거나 심할 경우에는 특허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렇듯 특허출원 이전에 선행기술조사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선행특허조사, 어떻게 진행될까?

선행기술조사는 특허 출원을 위한 명세서를 작성하기 전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술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진행합니다.

이러한 선행기술조사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키워드를 이용한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할 때는 “사전 분석(Pre-Analysis)”, “조사(Search)” 및 “분석(Analysis)”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 사전분석(Pre-Analysis)

 

사전 분석 단계는,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자 하는 발명을 분석하는 단계로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자 하는 발명을 구성요소 별로 분리하는 단계에 해당합니다.

구성요소를 분리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발명의 핵심적인 특징이 하나의 구성요소로서 꼭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전 분석 단계에서 가장 어렵지만 중요한 점이 구성요소를 어느 수준까지 분리하여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조금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자전거 출원’에 대한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 발명의 구성요소를 “바퀴/프레임/체인/안장/핸들”과 같이 광범위하게 분리하여야 할지, 아니면 “앞바퀴/뒷바퀴/탑튜브/다운튜브/시트튜브/체인/

체인링/변속기/안장/안장레일/핸들바/브레이크레버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분리하여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팁특허 출원을 진행하려는 발명에 핵심적인 특징과 관련된 구성요소는 구체적으로 분리하고

핵심적인 특징과 관련되지 않은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광범위하게 구성요소를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선행기술에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자 하는 발명과 유사한 특징이 기재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 선행기술에서는 핵심적인 특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에 대한 발명을 출원하고자 할 때 핵심적인 특징이 “프레임”에 있다면, “프레임”에 대해서는 “탑튜브/다운튜브/시트튜브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구성요소를 분리하고,

나머지 구성요소인 “바퀴/체인/안장/핸들 등”에 대해서는 광범위하게 구성요소로 분리시키거나, 아니면 구성요소에서 제외해도 무방합니다.

즉, 선행기술조사 방법 중 사전 분석 단계에서의 핵심은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자 하는 발명의 모든 구성요소를 분리할 필요는 없으나,

필수 구성요소(핵심적인 특징)를 추출하여 이를 구성요소로서 포함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조사(Search)

조사 단계는, 사전 분석 단계에서 분리한 구성 요소를 통해 키워드(Keyword)와 검색식을 선정하고, 검색식을 이용하여 키프리스(KIPRIS)와 같은 특허 DB에서 선행기술 조사를 수행하는 단계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키워드”라 함은 발명의 핵심적인 특징을 단어나 문구로 표현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한 가지 표현으로 발명의 핵심적인 특징에 대한 키워드를 작성하는 것보다는 유사한 단어, 영문 표현 등을 활용하거나 맞춤법을 변경하여 다양한 표현의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선행기술에서 핵심 특징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사 결과에서 유사한 선행기술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의 ‘안장’이 특징이라고 한다면, 키워드를 “안장”뿐만 아니라 “좌석”, “의자”, “착석부”, “시트”, “씨트”, “싯트”, “씻트” 등과 같이 다양한 표현으로 유사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예로, 자전거의 “핸들”이 특징이라고 한다면, 키워드를 “핸들”뿐만 아니라 “손잡이”, “그립”, “핸들바”, “드롭바”, “핸들대” 등과 같이 다양한 표현으로 유사 키워드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키워드를 선정했다면 이를 통해 검색식을 작성할 수 있는데, 동의어, 유사어와 같은 유사 키워드는 서로 “OR”을 통해 연결하고,

서로 다른 구성요소끼리는 “AND”를 통해 연결하여 검색식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분석(Analysis)

마지막으로 분석 단계는, 검색식을 통해 검색된 선행기술들의 내용을 검토하고 선행기술에 출원하고자 하는 발명의

핵심적인 특징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술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단계에 해당합니다.


만약, 출원하고자 하는 발명의 핵심적인 특징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술이 있다면, 특허를 등록 받기 위한 요건으로서 신규성이나 진보성을 만족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술을 더하거나 기술을 보다 구체화시켜 출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허선행조사, 어디서 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특허권검색을 위해 DB를 사용하는 방법은 무료 검색 DB인 키프리스(KIPRIS)와 다양한 유료 DB입니다.

각 DB 페이지별로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어떨 때 이용하면 좋은지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KIPRIS

 

KIPRIS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편리함이 있는데요.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을 뿐 아니라 국내 문헌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점은 통합검색이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유용한 점인데요. 통합 검색을 통해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의 논문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통합 검색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국내외에 있는 모든 특허와 디자인, 상표와 관련한 모든 검색이 가능한만큼 검색식이 복잡해질 경우 검색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항목별 검색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항목별 검색의 초록이나 청구범위에 키워드를 조합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특허권검색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다수의 특허를 비교분석할 경우에 특허간 비교가 용이하지 않은 것도 단점입니다. 이는 무료DB가 유료DB에 비해 가지게 되는 약점일 것입니다.

다만 항목별 특허권검색시 국내의 특허실용 검색결과에는 대표도를 찾아볼 수 있지만 해외특허 검색시에는 대표도는 볼 수 없습니다.

또 해외 특허 검색이 가능하긴 하지만 각 국가마다 번호표기방법이 다른 만큼 에러 방지를 위해 사전에 확인 후 이를 입력해야 합니다.

 

■ WIPSON

 

KIPRIS와 함께 특허권검색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또 한가지 방법이 바로 WIPSON입니다.

WIPSON은 유로로 제공되는 특허검색 DB인데요. 대학이나 기업 외에도 특허법인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DB입니다.

유료로 제공되는 만큼,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을 통해 검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 STEP검색과 인접연산자, 선택문헌 일괄보기 등입니다.

WIPSON은 기본검색 외에 번호와 통합검색, 추천 검색 및 심판검색 등의 메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텝검색은 국가별로 각각의 검색 필드에 항목 삽입을 통해 활용하게 되는데요. 각 키워드를 조합해 작성한 검색식을 활용해 관련문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원활하게 작업하세요!

 

소개해드린 KIPRIS와 WIPSON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특허권검색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특허권검색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검색 키워드가 표현되는 형태를 추측할 수 있게끔 확장 키워드의 추출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다양한 검색 연산자를 활용해 키워드를 조합하고, 원하는 특허문헌을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검색식을 작성하는 등 다소 복잡한 특허권검색 활용 방법이 필요한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관련 지식을 갖춘 변리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율 특허의 변리사들은 효율 좋은 검색식을 활용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특허검색이 가능한 것을 비롯해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세부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업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특허법인인만큼,

이에 해당되신다면 바로 기율특허의 특허팀에게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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