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프로토콜

마드리드프로토콜 완전 정리|지정국 선택이 해외상표 성패를 가르는 이유

마드리드프로토콜은 하나의 국제출원으로 여러 국가에 상표를 출원할 수 있도록 만든 국제 제도입니다.
해외상표 출원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한 번쯤은 반드시 접하게 되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이렇게 질문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로 여러 나라를 한 번에 지정할 수 있다는데,
주요 국가를 전부 지정하면 가장 안전한 거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마드리드프로토콜은 ‘많이 지정할수록 유리한 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정국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 마드리드프로토콜의 기본 구조

  • 국가별 심사 방식의 차이

  • 지정국 전략이 중요한 이유

  •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패 패턴

실무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이란?

마드리드프로토콜(Madrid Protocol)은
하나의 국제출원을 통해 여러 국가에 상표를 출원할 수 있도록 만든 국제 협약입니다.

핵심 구조 정리

  • 하나의 기초상표(국내 상표)를 바탕으로

  • WIPO(세계지식재산기구)를 통해

  • 여러 지정국(designated countries)에 상표 보호를 요청

이 때문에 흔히
“마드리드프로토콜 = 해외상표를 한 번에 출원하는 제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의 핵심 오해 ❌

“한 번에 출원하면, 한 번에 등록된다?”

아닙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은 ‘출원’만 한 번에 진행될 뿐,
‘심사’는 국가별로 각각 진행됩니다.

즉,

  • 미국 → 등록

  • 유럽 → 거절

  • 중국 → 보정 요구

와 같은 결과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드리드프로토콜은
편리한 제도이면서도, 국가별 전략이 없으면 리스크가 커지는 제도입니다.마드리드프로토콜

마드리드프로토콜에서 ‘지정국’이 중요한 이유 4가지

1️⃣ 국가마다 상표 심사 기준이 다릅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을 통해 같은 상표를 출원해도
국가별로 다음 기준이 다릅니다.

  • 식별력 판단 기준

  • 유사상표 판단 범위

  • 지정상품 표현에 대한 엄격함

그래서 같은 상표라도 결과는 국가별로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지정국이 많을수록 관리 부담이 커집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은 출원 단계는 간단하지만,
이후에는 국가별 관리가 필요합니다.

  • 거절이유 통지 대응

  • 보정·의견서 제출

  • 등록 후 유지·갱신

  • 불사용 취소 리스크 관리

실제 사업과 무관한 국가까지 포함되면
비용·행정 부담만 늘어나는 구조가 됩니다.

3️⃣ 사업 계획과 맞지 않는 국가는 리스크입니다

아직 진출 계획이 없는 국가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상표 사용 증명 요구

  • 불사용 취소 공격

  • 현지 대리인 비용 발생

마드리드프로토콜 지정국은
현재 + 가까운 미래의 사업 계획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4️⃣ 핵심 국가 거절 시 전략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중요 국가에서 거절이 발생하면,

  • 개별국 출원으로 전환

  • 전략 재설계

  • 예산 초과

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처음부터 국가를 ‘우선순위’로 나누는 전략이 필수입니다.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마드리드프로토콜 실패 사례

❌ 사례 1

미국·중국·EU를 한 번에 지정
→ 심사 기준 차이로 동시에 거절 대응이 몰림

❌ 사례 2

실제 판매 계획 없는 국가까지 “혹시 몰라서” 지정
관리 비용만 증가

❌ 사례 3

핵심 시장은 빠지고
중요도 낮은 국가부터 지정

이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마드리드프로토콜 지정국 전략 부재입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 지정국, 이렇게 나누면 안전합니다

실무에서는 국가를 다음처럼 나눕니다.

✅ 1순위 국가 (필수 시장)

  • 이미 매출·유통이 있거나

  • 즉시 진출 예정인 국가

✅ 2순위 국가 (확장 시장)

  • 6~12개월 내 진출 가능성 있는 국가

  • 파트너십·전시회·라이선싱 가능 국가

✅ 후보 국가 (옵션)

  • 상황을 보며 추가 지정

  • 초기에는 보류

이 구조가 마드리드프로토콜 실무 전략의 기본형입니다.마드리드프로토콜

업종별로 달라지는 마드리드프로토콜 전략

  • D2C 브랜드
    → 실제 판매 채널이 열리는 국가 우선

  • B2B 기술 기업
    → 파트너·라이선싱 가능성 높은 국가 우선

  • 투자·IR 단계 기업
    → 상표 포트폴리오로 보여줄 수 있는 국가 우선

마드리드프로토콜은
업종·채널·일정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제도입니다.마드리드프로토콜

기율특허법인의 마드리드프로토콜 실무 접근

기율특허법인은 마드리드프로토콜을
단순한 “편한 국제출원 제도”로 보지 않습니다.

  • 사업 단계 기반 지정국 설계

  • 국가별 심사 경향 사전 검토

  • 거절 발생을 전제로 한 구조 설계

  • 마드리드프로토콜 + 개별국 출원 병행 전략

  • 등록 이후 유지·갱신까지 고려한 장기 전략

마드리드프로토콜을 ‘출원’이 아니라 ‘결과’ 중심으로 설계합니다.마드리드프로토콜

마무리|마드리드프로토콜의 핵심은 ‘국가 선택’입니다

마드리드프로토콜은
해외상표 출원을 효율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어떤 국가를 지정하느냐에 따라 그 효율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 지금 브랜드에 꼭 필요한 국가는 어디인지

  • 한 번에 갈지, 단계적으로 갈지

  • 국가별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구조인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마드리드프로토콜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마드리드프로토콜 지정국을 어떻게 가져가는 게 맞는지
전략적으로 점검해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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