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특허 출원 전략 | 기술 강국 진출 전 반드시 챙겨야 할 5가지 실전 포인트

이스라엘특허는 한국에서 특허를 등록받았더라도 이스라엘 현지에서 자동으로 보호되지 않습니다. 특허는 나라별로 권리가 따로 발생하는 ‘속지주의’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시점입니다. 해외 전시회 참가나 투자 유치(IR), 제품 시연으로 기술이 먼저 공개된 뒤에 출원을 검토하면, 신규성이 사라져 등록 자체가 막히는 상황이 실무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이스라엘은 국토는 작지만 반도체·의료기기·바이오·인공지능(AI)·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꼽힙니다. 그만큼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과 공동 연구도 늘고 있는데, 해외 출원은 ‘한 건 확보’보다 ‘사업 계획에 맞춘 권리 설계’가 등록 여부와 활용성을 좌우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처음 준비하는 실무자 관점에서 반드시 알아둘 5가지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체크포인트

  • 국내 특허는 이스라엘에서 자동으로 보호되지 않는다 (국가별 별도 출원 필요)
  • 출원 경로는 ‘직접출원’과 ‘PCT 국제출원’ 두 가지로 나뉜다
  • 최초 출원일부터 12개월 이내 우선권 주장 — 기한·공개 시점 관리가 핵심
  • 번역 품질보다 청구항의 권리 범위 설계가 더 중요하다
  • 출원 후에도 심사 대응·후속 출원 등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①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출원 시기’입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가 출원 시기를 놓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먼저 특허를 출원했다면, 일반적으로 최초 출원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우선권을 주장해 이스라엘에 출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술을 이미 공개한 뒤 해외 출원을 검토하면 신규성 문제로 등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집니다.

특히 아래 일정이 잡혀 있다면, 공개 전에 출원 전략부터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해외 전시회 참가
  • 해외 투자 유치(IR)
  • 논문 발표
  • 제품 시연
  • 보도자료 배포

처음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일수록 사업 일정과 특허 일정을 하나의 캘린더에서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어떤 출원 경로를 선택해야 할까요?

이스라엘특허는 크게 두 가지 경로로 진행합니다. 진출하려는 국가의 수에 따라 유리한 경로가 달라집니다.

출원 경로 적합한 경우 특징
국내 출원 후 이스라엘 직접출원 이스라엘 중심 또는 소수 국가 진출 절차가 단순하고 비용 효율적
PCT 국제출원 후 국내단계 진입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여러 국가 동시 검토 진입 기한을 확보해 일정 관리에 유리

이스라엘만 진출할 계획이라면 직접출원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여러 국가를 함께 고려한다면 PCT 국제출원이 일정 관리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이스라엘은 PCT를 통한 해외 출원이 활발히 활용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③ 이스라엘에서는 어떤 기술이 많이 출원될까요?

이스라엘은 연구개발 중심 산업이 발달해 다음 분야의 출원이 특히 활발합니다. 공동 연구나 기술 수출을 준비한다면 해당 산업의 특허 동향을 함께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 인공지능(AI) · 소프트웨어 플랫폼
  • 의료기기 · 바이오 기술
  • 반도체 · 통신 기술
  • 사이버 보안
  • 농업기술(AgTech) · 친환경 기술(Energy Tech)

④ 번역보다 중요한 것은 ‘권리 범위’입니다

처음 해외 출원을 준비하면 번역 품질에만 신경 쓰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등록 여부와 사업 활용성을 좌우하는 것은 청구항의 권리 범위입니다. 국내 명세서를 그대로 번역하면 표현 차이 때문에 보호 범위가 예상보다 좁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출원에서는 다음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 핵심 구성요소 정리
  • 경쟁사 회피(우회 설계) 가능성 검토
  • 사업 모델에 맞는 청구항 설계
  • 국가별 심사 경향 반영

동일한 기술이라도 청구항을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경쟁사의 우회 설계를 막을 수도, 반대로 보호 범위가 지나치게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⑤ 출원 후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출원했다고 모든 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심사 과정에서 의견제출통지서나 보정 요구가 나올 수 있고, 기한 내 대응하지 않으면 권리 확보에 영향을 받습니다. 기술 개발이 계속된다면 후속 발명을 추가 출원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전략도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 사업을 장기적으로 본다면 단일 특허보다 연속적인 권리 확보가 경쟁력을 높입니다.

상황별 추천 전략 요약

상황 추천 전략
이스라엘만 진출 직접출원 검토
여러 국가 진출 PCT 국제출원 검토
기술 공개 예정 공개 전 출원 우선
현지 사업화 예정 권리범위 중심 설계

실무에서 본 인사이트

현장에서 가장 아쉬운 사례는 기술은 뛰어난데 ‘공개 먼저, 출원 나중’ 순서가 뒤바뀐 경우입니다. 전시회에서 반응을 확인한 뒤 출원하려다 신규성을 잃는 일이 실제로 반복됩니다. 반대로, 국내 출원 단계부터 이스라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청구항을 설계해 둔 기업은 이후 해외 단계에서 보정 부담과 비용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결국 ‘언제, 어떤 범위로 출원하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한국 특허가 등록되면 이스라엘에서도 자동으로 보호되나요?

아닙니다. 특허는 국가별 권리주의(속지주의)가 적용되므로, 이스라엘에서 별도의 출원·심사 절차를 진행해야 권리가 발생합니다.

Q. 영어 명세서만 있으면 출원이 가능한가요?

출원 경로와 준비 서류에 따라 요구되는 문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행 전 필요한 서류와 형식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PCT를 이용하면 반드시 이스라엘에 등록되나요?

아닙니다. PCT는 국제출원 절차일 뿐이며, 이후 이스라엘 국내단계 진입과 심사를 거쳐야 실제 권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Q. 우선권 주장 기한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최초 출원일로부터 12개월의 우선권 기한을 넘기면 우선일 이익을 잃을 수 있고, 그 사이 공개가 있었다면 신규성 문제로 등록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일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해외 특허는 ‘출원’보다 ‘전략’입니다

이스라엘은 기술 집약 산업이 발달한 시장인 만큼, 해외 특허 한 건을 확보하는 것보다 사업 계획에 맞는 권리 설계가 더 중요합니다. 진출 국가 선정, 출원 시기, 권리 범위, 경쟁 기술 분석까지 함께 검토해야 실제 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특허가 됩니다.

기율특허법인은 특허청 심사관·심판관 출신 변리사를 포함한 전문 변리사들이 국내 출원부터 해외 특허 전략, PCT 국제출원, 국가별 권리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이스라엘 진출이나 해외 특허 전략을 준비 중이라면, 출원 전에 전문가와 함께 방향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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