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께서 로고 혹은 기업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
브랜드는 소유물을 타인의 것과 구별하기 위해서 시작되었고 이후 상거래가 발달하자 자신의 제품을 타인의 제품과 구별하기 위해서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표와 브랜드를 간혹 헷갈리시는 분들고 계실 텐데, 상표는 브랜드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넓은 개념이랍니다.
브랜드는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상표에 의해 보호되므로 상표등록은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브랜드’를 상표로서 등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의 기능은 수없이 많습니다.
브랜드는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타인의 것과 식별해 주거나 차별화시켜주고, 자신의 상품의 품질을 담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 로고가 붙은 전자제품은 삼성에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어느정도 보장된 수준의 품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브랜드 자체가 광고로서 작용하는 광고 선전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명품 브랜드가 광고를 적게 하면서도 여전히 고객을 끌어모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특정 브랜드에 충성하는 고객들은 기능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브랜드 자체를 사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브랜드가 자산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5위로서 약113조에 달하고 1위인 애플의 경우 브랜드 가치가 약 2645억 달러라고 하니 브랜드가 얼마나 큰 자산이 되어 주는지 알 수 있겠죠? 이런 브랜드의 자산 가치는 점점 상승하고 있답니다~
브랜드를 키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처음에 브랜드 네이밍을 하고, 브랜드를 사용하여 제품 혹은 서비스에 부착하고 더 많은 사용자에게 알리기 위한 광고를 하며, 브랜드에 안 좋은 영향이 없도록 고객서비스에 늘 신경을 쓰게 되는데 이러한 광고를 적어도 몇 년 하다보면, 또 운이 따른다면 유명한 브랜드가 되게 됩니다.
브랜드가 사라지는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상표가 거절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표등록을 받지 못하고 상표가 거절되면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는 상표가 되거나 혹은 자신도 사용하지 못하는 상표가 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누구나 사용 가능한 상표란 애초에 독점이 불가능한 이름을 브랜드로서 사용한 경우이고, 자신도 사용하지 못하는 상표가 되는 경우란 다른 누군가가 먼저 그 브랜드를 상표등록해 놓은 경우입니다.
우리나라는 선출원주의에 의해 상표를 먼저 사용한 사람이 아닌 출원한 사람에게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에 브랜드는 만들자마자 상표로서 출원해야 합니다.
더 바람직하게는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전에 상표로서 등록하는 것입니다.
2012년 애플이 중국에서 iPad 상표를 늦게 출원하여 먼저 상표를 등록한 기업에게 약 6천만불을 지불하여 상표권을 사와야 했던 사례도 브랜드를 먼저 상표등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사상표나 모방 경쟁사가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브랜드가 유명해지면 그 브랜드를 모방하려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때 자신이 등록한 브랜드와 유사한 브랜드나 상표를 발견하면 즉시 초기 대응을 확실하게 하여 유사 상표에 대한 사용을 차단해야 합니다.
늦게 상표 출원을 하여 브랜드 가치에 큰 손해를 본 봉구비어의 예도 있습니다!
브랜드를 타인에게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를 상표등록 하지 않아 타인에게 뺏긴 경우 타인이 먼저 등록한 상표에 의해 브랜드 사용을 아예 금지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해외에 진출한 브랜드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상표브로커가 활개를 치는 중국에서는 한국 기업의 상표를 전문적으로 파는 온라인 쇼핑몰도 등장했다고 하네요.
상표분쟁이 일어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표법상 상표권자는 자신의 상표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등록 상표가 타인의 등록상표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받더라도 침해 주장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 상표등록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타인의 상표와 비슷한 상표를 사용하면 상대방의 침해 주장에 대처가 어려워지게 되고 이 경우 상표 분쟁 사건으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브랜들 상표 등록 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들은 기업에게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상표등록은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에 큰 비용을 투자하면서 상표등록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말 정말 피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마케팅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함인데 그 브랜드를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한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보다 우선 시 돼야 하는 것은 브랜드를 보호하는 첫 단계인 ‘상표등록’입니다.
오늘은 ‘브랜드’를 ‘상표’로서 등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무형의 상표에 대해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방법은 상표등록임을 잊지 마셔서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치인 브랜드를 보호하고 인정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여 사회에 기여를 목표로 하는 기율특허법률사무소로 연락 주셔서 그 해결 방법과 더 나아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 안내 받으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여러분의 소중한 지적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다른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